배용준 박수진 결혼, 日 발칵…톱뉴스 긴급타전

[헤럴드경제] 배우 배용준(42)의 전격적인 결혼 소식은 일본을 발칵 뒤집었다. 배용준은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욘사마’로 불리우며 최고의 한류스타 대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닛칸스포츠는 15일, 배용준이 14일 소속사무소 키이스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걸그룹 슈가출신의 여배우 박수진(29)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공식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인터넷판 톱 사진뉴스로 배용준의 결혼발표를 배치하면서 ‘처음에는 선후배 관계였지만 지난 2월부터 교제로 발전했고 올 가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배용준이 활짝 웃는 사진을 함께 곁들여 ‘배용준 결혼! 여우 박수진과’라는 제목을 달았다.

신문은 “밝은 성격과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호감을 갖게 되었다는 배용준 측의 말과 “상대를 배려하는 섬세하고 신뢰감을 갖게됐다”는 박수진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어 “교제 기간은 길지는 없지만 공통 관심사가 많고 가치관도 맞았다. 결혼을 약속한 것은 최근이다”며 두 사람은 이미 양가의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