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김선달’ 출연 긍정 검토 중…‘3살 어린 유승호 동생 역’

[헤럴드경제] 그룹 엑소(EXO)의 시우민이 영화 ‘김선달’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시우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시우민이 영화 ‘김선달’(감독 박대민)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선달’은 대동강 물을 판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를 담은 고전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배우 유승호가 영화 ‘조선마술사’ 이후 차기작으로 낙점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시우민이 출연 제의를 받은 역할은 김선달(유승호 분)의 사기단 일행 중 한 명으로, 김선달이 아끼는 동생 역이다. 순수하고 착한 성격의 소유자이나 최고의 사기꾼을 꿈꾸는 인물로 알려졌다. 실제로는 시우민이 유승호보다 3살 형이지만 극중에선 동생 역을 맡게 됐다.

한편 ‘김선달’에는 유승호 외에도 고창석, 라미란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다음 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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