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결혼을 앞두고, 5년 비밀 연애에 대해 “신부에게 부담과 짐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H.I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박현빈이 오는 8월 8일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비스타홀에서 4살 연하 김 모양과 웨딩마치를 울린다”라고 밝혔다.
박현빈의 피앙세로 알려진 김 모씨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재원으로, 박현빈과 5년 동안 비밀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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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
소속사 측은 “박현빈이 5년 동안 비밀리에 사랑을 키워온 것은 오로지 예비신부에 대한 배려였다”라며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랑하는 이에게 쏠릴 대중의 큰 관심이 행여 예비신부에게 부담과 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던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래서 이렇듯 결혼 날짜를 확정하고서야 많은 분들께 알리는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린다”라며 “두 사람이 앞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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