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폴라리스, 변론 1주일 앞두고 대립각…왜?

[헤럴드경제] 클라라와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가 변론기일을 1주일 앞두고 다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클라라가 주장하는 핵심은 ‘이규태 나를 여자로 대했다’는 것이다. 이에 폴라리스는 ‘사실무근은 이야기’라며 강경하게 대응하고 나섰다.

20일 한 매체는 클라라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이규태 회장이 자신을 여자로 대했다고 주장하며 ‘고가의 가방을 선물했다’는 등 근거들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폴라리스 측이 “황당하다”며 “사실무근인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사진=OSEN

폴라리스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클라라의 주장은) 말도 안 된다. 가방을 선물 받았을 당시에도 부담이 됐다면 돌려줬으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클라라는 앞서 폴라리스 회장 이규태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낀다는 이유로 지난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와 부친을 협박 혐의로 형사고소한 바다.

한편 폴라리스와 클라라는 오는 27일 계약분쟁에 관한 첫 변론기일을 갖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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