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의 흥행세에 날이 갈 수록 가속도가 붙고 있다. 25일 중 200만 돌파가 예상된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매드맥스4’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흥행 가속도가 붙었다. 한국영화 ‘간신’에 잠깐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으나, 하루 만에 정상을 재탈환한 뒤 오히려 관객 몰이에 탄력을 받은 분위기다. 2위 ‘스파이’와의 격차를 22일 1만여 명, 23일 5만여 명, 24일 6만여 명까지 벌리면서 1위 굳히기에 나선 것. 실시간 예매율 역시 25일 10시4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31.8%를 기록, 압도적인 수치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매드맥스4’(감독 조지 밀러)는 24일 하루 714개 스크린(3310회 상영)에서 31만77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3만9752명으로, 25일 중 200만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매드맥스4’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흥행 가속도가 붙었다. 한국영화 ‘간신’에 잠깐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으나, 하루 만에 정상을 재탈환한 뒤 오히려 관객 몰이에 탄력을 받은 분위기다. 2위 ‘스파이’와의 격차를 22일 1만여 명, 23일 5만여 명, 24일 6만여 명까지 벌리면서 1위 굳히기에 나선 것. 실시간 예매율 역시 25일 10시4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31.8%를 기록, 압도적인 수치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독점한 독재자 임모탄에 맞서 억압된 이들이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담은 영화다. 전설적인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모래바람 날리는 사막을 배경으로 육중한 차량들이 벌이는 질주는, 아날로그 액션 만이 줄 수 있는 최상의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