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밴드 넬이 어쿠스틱 콘서트 첫째 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넬의 대표 브랜드 공연’NELL’S SEASON’은 2012년 ‘Standing in the rain’이라는 부제를 첫 시작으로 2014년 두 번째 ‘Newton’s Apple’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이어나가며 넬만의 음악 세계를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넬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장기 콘서트 ‘NELL’S SEASON 2015 – Beautiful Day’의 개최, 약 3000여명의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넬의 대표 브랜드 공연’NELL’S SEASON’은 2012년 ‘Standing in the rain’이라는 부제를 첫 시작으로 2014년 두 번째 ‘Newton’s Apple’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이어나가며 넬만의 음악 세계를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소극장 장기 콘서트에서 이들은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 그들의 히트넘버들과 그 동안 발매한 수록 곡들 중 엄선한 곡을 어쿠스틱 세션으로 편곡해 120여분의 러닝타임에 걸쳐 19곡을 열창했다.
오랜 세월 함께한 밴드의 저력을 과시하며 ‘언더 바(Under Bar)’로 공연의 포문을 연 넬은 ‘Stay’, ‘지구가 태양을 네번’, ‘기억을 걷는 시간’등 그들의 히트곡 주요 넘버를 새롭게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여 더 큰 의미를 가졌으며, 감성적인 멜로디와 특유의 음색,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가사를 선보이는 이들답게 기존 곡과 완전히 다른 어쿠스틱 버전의 라이브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25일 공연에는 넬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남성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김성규와 걸그룹 러블리즈가 공연을 관람하고 응원했다.
넬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성규는 넬의 무대에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였고, 관람석에서 무대가 펼쳐질 때 마다 환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넬의 소극장 장기 콘서트는 오는 6월 7일까지 3주 동안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목금토일에 열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