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김범수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브라질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김범수가 콘서트를 여는 ‘에스파소 다스 아메리카스’는 40년의 전통을 가진 공연장으로 최대 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며 “그동안 남미지역에서 열린 K팝 공연 대부분이 아이돌 그룹 위주였다면, 이번 콘서트는 그 수요층과 폭이 그만큼 넓어졌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오는 6월 5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파소 다스 아메리카스(Espaço das Américas)’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범수가 콘서트를 여는 ‘에스파소 다스 아메리카스’는 40년의 전통을 가진 공연장으로 최대 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며 “그동안 남미지역에서 열린 K팝 공연 대부분이 아이돌 그룹 위주였다면, 이번 콘서트는 그 수요층과 폭이 그만큼 넓어졌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김범수는 “브라질 콘서트는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현지인들의 반응이 기대되기도 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브라질에서 유명한 곡들도 준비했는데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 브라질 콘서트를 마친 뒤 귀국해 6월 27일 제주를 시작으로 7월 4일 천안, 7월 11일 인천, 7월 18일 전주, 8월 29일 고양, 9월 5일 경산에서 전국투어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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