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차유람의 결혼 사실이 알려지며 상대방인 이지성 작가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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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차유람과 백년가약을 맺은 이지성은 50만부 이상 팔린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으로 이름을 알린 인문학 작가다.
1일 차유람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차유람이 이지성 작가와 오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결혼한다”며 “가족 분들과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이 만난 지는 1년 이상 정도 됐다”며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연애상대가 이지성 작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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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차유람과 백년가약을 맺은 이지성은 50만부 이상 팔린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으로 이름을 알린 인문학 작가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작가는 전주교대와 전북대 법대를 졸업한 작가다.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특히 ‘리딩으로 리드하라’와 ‘생각하는 인문학’ 등 여러 서적을 히트시켰다.
2000년 분당의 서현초등학교에서 재직한 선생님 출신이지만, 삶에 회의감을 느껴 작가의 길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독서를 하며 읽은 노하우로 『성공하는 아이에게는 미래형 커리큘럼이 있다』,『솔로몬 학습법』 등의 베스트셀러를 펴내 CBS, EBS, JEI, MBC, SBS 등 각종 TV 및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면서 스타 선생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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