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승철 “이병헌·이민정 축가 부탁에 미안했다”

[헤럴드경제] 가수 이승철이 배우 이병헌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목소리 보험은 필수! 음색깡패’ 특집으로 가수 이승철, 정엽, 거미,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승철 씨가 이병헌, 이민정 씨 결혼식날 SNS에 축가 부탁 못 불러줘 미안하다는 글을 남겼던데 무슨 의미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철은 “이병헌 씨와 친하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알았다. ‘당연히 형이 축가해줘야지’ 했는데 마침 그날이 부산 공연인가 지방 스케줄이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당시 이승철 대신 박정현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2013년 8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10일) 병헌이 결혼식이 있었군요. 축가 부탁 했었는데 포항 공연 때문에 못 해줬다는…. 아무튼 최상최고 커플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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