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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드론이 뜬다.
앞으로 라스베가스의 주택 밀집지대에서 드론을 흔히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지역 부동산 브로커 제프 갈린도가 연방 항공국으로 부터 주택 촬영을 위한 드론 사용을 허가 받았기 때문이다.
드론 촬영의 장점은 평면적 사진만이 올라오는 부동산 포털에 비해 보다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보여줄 수 있다는데 있다. 하늘에서 촬영한 에어리얼 샷을 포함해 주변 지역의 모습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또 동영상을 통해 특정 주택 주변의 모습을 촬영하거나 교통 상황이나 인근 편의시설까지의 왕복 경로 등도 보여줄 수 있다. 또 재개발을 비롯한 각종 공사 현장의 모습도 드론을 사용하면 쉽게 관찰, 점검할 수 잇다.
연방항공국으로부터 드론 사용 허락을 받아낸 제프 갈린도는 “드론 촬영을 통해 다양한 데이타를 축적할 수 있으며 이를 부동산 거래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반인에게 사용이 허락된 드론은 최소 17세 이상의 성인이 조정해야 하며 그 무게가 55파운드를 넘을 수 없다. 그리고 500피트 이상 높이에서는 촬영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