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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가 전국평균 보다 낮은 다운페이로 집을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분류됐다.
리얼티 트랙의 최근 조사(2015년 1분기) 결과 라스베가스 지역 주택 구매자의 평균 다운페이먼트는 13.3%(3만 6326달러)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14.9%(4만 3712달러) 대비 1.6% 포인트 내린 수치로 전국 평균 14.8%(5만 7710달러)을 밑돌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운페이먼트 금액이 줄어든 것은 국책 모기지 업체 페니매와 프레디 맥이 올초 다운페이먼트 기준을 완화하고 모지기 보험 프리미엄을 내린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이후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크레딧 관리에 신경쓴 것도 다운페이먼트 인하에 기여했다.
한편 다운페이먼트 금액 인하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 크레딧 점수와 현 인컴이 좋을 수 있지만 주택 재구매자에 비해 다운페이먼트 금액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