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3일 크라운제이가 발매한 LOLO가 화제가 되며, 크라운 제이의 영주권 포기 사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크라운 제이는 유승준과의 비교에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크라운제이는 2007년 1집 발매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워풀한 무대 매너와 강렬한 눈빛 등에서 유승준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 외에도 미국에서 살다 왔다는 점에서도 유승준과 비교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당시 병역파문으로 한국을 떠났던 가수 유승준의 정규 7집 발매 소식이 퍼졌고, 이에 거센 반발이 있던 중이었다.

이에 크라운 제이는 유승준과의 비교에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크라운제이는 “유승준의 앨범 발매 소식에 대한 개인적 소감은 ‘노코멘트’다”라며 “나를 그와 비교하는 것만큼은 달갑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가수가 된 지금 너무나 행복하다.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이나 군 복무를 한 것 역시 지금까지 일말의 후회도 없다”고 “나는 그와 다르다”며 비교 자체를 거부했다.
크라운 제이는 미국 산타모니카 칼리지를 졸업한 후 UCLA 경제학과로 편입했다. 이후 크라운제이는 한 학기를 마치고 군 입대를 위해 학교를 중퇴, 2002-2004년까지 카투사로복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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