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과거 예정화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정화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강 40바퀴 뜀. 12시간만 뛰면 3키로는 거뜬히 빠진다는 걸 알았다. 귀여우신 손흥민 씨랑 1부 찍고 다음주 2부 연속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손흥민과 함께한 스포츠 브랜드 광고 관련 영상으로 확인, 예정화는 당시 축구 스타 손흥민과 모 유명 스포츠 브랜드 광고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6일, 한국과 미얀마의 월드컵 예선전이 종료됨과 동시에 각 언론은 둘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기사를 집중 보도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득점 소식을 확인하려는 대중은 눈살을 찌푸렸고, 일각에서는 예정화가 득점에 성공한 손홍민의 인기 대열에 합류하려는 ‘물타기 작전’아니냐는 억측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1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첫 경기서 미안먀에 2-0 완승을 거뒀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rori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