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멜로디초비, 첫 정규앨범 ‘안녕, 흰구름아’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맨틱멜로디초비가 첫 정규앨범 ‘안녕, 흰구름아’를 18일 발매한다.

지난 2010년 데뷔한 로맨틱멜로디초비는 첫 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 초비콜링(Everyday Chobicalling)’의 수록곡 ‘초비콜링’이 배우 하지원을 모델로 제작한 스니커즈 브랜드 아식스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싱 포 유(I Sing For You)’를 내놓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앨범에는 자신의 반려견과 함꼐 하는 일상을 노래한 ‘안녕, 흰구름아’를 비롯해 ‘아이 세이(I SAY)’ ‘초비콜링’ ‘빙글뱅글’ ‘엄마 난 몰라’ ‘유쾌한 촙이네’ ‘계란파티’ ‘그래 그렇게’ ‘너에게’ ‘좋을까요’ ‘떙큐’ 등 11곡이 수록돼 있다. 최근 정규 8집을 발표한 힙합 뮤지션 MC한새가 공동 프로듀서와 사운드 디렉터를 맡았다. 기타리스트 타킹박, 갈릭스 김인중, 무드살롱 박상흠, 클릭비 출신 하현곤, 힙합 뮤지션 MC K, 초비와 유쾌한 친구들(건반 김완정, 기타 이종환, 베이스 주선) 등이 세션으로 참여했다.

한편, 로맨틱멜로디초비는 지난 16일 이 앨범의 음원을 먼저 공개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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