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대학 포기한 이유는?”…스타 7인의 이야기

[헤럴드경제] 공부를 잘해서 대학에 간 연예인도 많지만 ‘본업(연기 또는 가수)’에 충실하기 위해 대학을 포기한 연예인도 많다. 지금까지 알려진 스타들의 대학진학 포기 중 주요 스타 7명의 이야기를 다시 한데 묶어본다.

▲보아 “가수 일에 대학간판이 필요없었다”

대학에 못 갔지만 학업 포기한 것 후회하지 않는다. 대신 그 만큼 값진 커리어가 쌓였기 때문이다. 내가 대학에 갈까 생각도 했지만 그건 유령학생일 뿐이더라. 가수생활 하는데 대학간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KBS ‘승승장구’ 출연 때)

▲아이유 “난 고3만 바라보고 살았다”

“내가 학교에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학교와는 끝이라고 생각해서 고3만 바라보며 살았다. 또 가수생활 하느라 학교생활에 좀 소홀했던 것도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대학 갈 성적도 못됐다. 특례입학으로 가서 공부 잘하면 멋있겠지만 당장 고등학교도 제대로 못나가는데 잘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SBS ‘힐링캠프’)

사진=OSEN

▲박지빈 “들쭉날쭉 등교 서로가 피해다”

“배우로서 연기에 매진하고 싶어 수능을 포기했다. 고등학교 과정도 검정고시로 끝냈다. 학교에 다닌다 해도 학기 초나 시험때나 가게 되므로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 또 들쭉날쭉 등교하는 나에 대한 시선도 좋지 않다”(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태연 “수업에 못갈 걸 이름만 올려놓는다고? ”

공부를 하고 싶지만 활동 때문에 여건이 안되어서 일부러 안갔다. 이름만 내놓고 학교 안가시는 분들이 많더라“(MBC FM4U ‘강인 태연의 친한 친구’)

▲랩몬스터 “모의수능 상위 1%…음악이 더 중요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는 아이큐 148, 학창시절 전국 모의수능 1%의 성적을 받았던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대학진학을 포기했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수지 “대학을 꼭 가야하나?”

“출석도 자주 못할텐데 대학을 꼭 가야 하나?” (JTBC ‘아이돌 시사회’)

▲유승호 “다른 사람 기회 뺏고 싶지 않았다”

“대학에 간다면 연극영화과일텐데 대학 졸업장을 위해 다른 친구들의 기회를 독점하고 싶지 않았다”(위즈덤하우스 화보 촬영 때 인터뷰)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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