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아시아 넘어 미주 지역까지 방송 예정

KBS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제작 심엔터테인먼트,와이랩)가 라인TV와 비키를 통해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미주 지역에서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프린스의 왕자’가 라인TV를 통해 대만과 태국을 시작으로, 홍콩,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웹과 모바일로 VOD 서비스 실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0개 국가에 시청자가 퍼져 있고, 월 이용자가 4000만 명에 달하는 비키를 통해서도 유통을 앞두고 있는데, 비키를 통해 유통되는 드라마의

60%는 한국 드라마로써 미국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프린스의 왕자’는 극 중 게임 오타쿠인 여동생 박유나(유나 분)를 구하기 위해 오빠 박시현(최종훈 분)이 정체를 숨기고 게임 회사 캐슬 소프트에 게이로 위장 취업하며 회사 사장인

이몽룡(임윤호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극 중 시현과 유나가 현실 남매같은 ‘남매케미’, 시현과 몽룡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남케미’, 유나와 몽룡

사이에서는 설레임이 가득한 ‘커플케미’에 이르기까지 각자 맡은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표출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프린스의 왕자’는 지난 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 된 후 10일 만인 지난18일 누적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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