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윤계상 “사회적으로 소수들이 피해를 입을 때 안타깝다”

배우 윤계상이 안타까운 사회적 이슈에 대해 국민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6월 18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윤계상은 “2013년도의 윤계상이 관심 있었던 주제들로 시나리오가 다가왔을 때 선택하는 것 같다”며 “‘소수의견’을 봤을 대 윤진원과 이 사건의 전개의 내용이 아이러니하면서 옳고 그름을 떠나 이런 사건들이 어떻게 다가갈까, 또 어떤 선택을 할까 등이 복합적으로 궁금했다”고 출연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한국사회에 대해 어느정도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관심이 있다. 소수들이 어떤 피해를 입거나 상처를 받았을 때 안타깝다”면서 “이 영화는 픽션이고 다 만들어낸 이야기다. 만약에 이런 일을 당한다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할까를 가지고 한 번 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드라마. 오는 6월 25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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