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개봉 20년 만에 후속작인 ‘인디펜던스 데이 시퀄’이 찾아온다.
본 행사에서는 감독 및 배우들과 글로벌 팬들의 Q&A 시간이 주어진다. SNS 사용자라면 개인 계정에서 해쉬태그(#independenceDayLive!)를 걸고 감독, 배우에게 질문할 수 있다. 글로벌 생중계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디펜던스 데이 시퀄’ 공식 페이스북, 유투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19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인디펜던스 데이 시퀄’이 전편 개봉 20주년이 되는 내년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22일 저녁 6시),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생중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디펜던스 데이 시퀄’은 현재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생중계 행사 역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전편의 연출을 맡았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을 필두로 빌 풀만, 리암 헴스워스, 제프 골드브럼, 비비카 A. 폭스, 제시 어셔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깜짝 손님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여름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던 ‘인디펜던스 데이’가 20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오는 것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본 행사에서는 감독 및 배우들과 글로벌 팬들의 Q&A 시간이 주어진다. SNS 사용자라면 개인 계정에서 해쉬태그(#independenceDayLive!)를 걸고 감독, 배우에게 질문할 수 있다. 글로벌 생중계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디펜던스 데이 시퀄’ 공식 페이스북, 유투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인디펜던스 데이’는 지난 1996년 여름 개봉해 전 세계 흥행 수익 8억112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SF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 ‘인디펜던스 데이’의 2편이 어떻게 그려질 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에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 같은 성공적인 후속편이 탄생할 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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