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빌보드가 걸그룹 AOA의 새 미니앨범 ‘하트어택(Heart Attack)’을 조명했다.
빌보드는 24일(한국시간) K팝 칼럼 코너 ‘케이타운(K-TOWN)’을 통해 “AOA, ‘하트어택’을 통해 러블리한 라크로스 선수로 변신하다(AOA Transform Into Lovelorn Lacrosse Players for ‘Heart Attack’)”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AOA는 ‘심쿵해’를 통해 AOA표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에너지 넘치는 일렉트로닉 팝까지 수용할 수 있다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세계적인 DJ인 영국의 캘빈 해리스와 프랑스 출신 데이비드 게타가 시도한 스타디움 사이즈의 EDM 사운드를 기반으로 일곱 명의 보컬 하모니를 선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빌보드는 “‘사뿐사뿐’의 ‘캣우먼 스파이’부터 새 앨범에서 보여준 ‘라크로스’ 선수들까지, AOA는 최근 컴백한 걸그룹 중 최고의 의상 콘셉트를 보여주며 K팝 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며 “뮤직비디오는 실제 벌어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 모든 것들을 쉽게 눈감아 줄 수 있을 만큼 발랄하고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AOA는 지난 22일 앨범을 발매하며 7개월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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