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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호는 당시 SBS ‘강심장’ 게스트로 출연해 ‘정현 누나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으로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던 당시 이야기를 풀어놨다.
당시 정윤호는 “우연히 만난 불량배가 제 가방에 있는 CD와 돈을 가져갔다. 지갑을 사수하려고 어머니 병원비라고 했는데 다 가져갓다”고 말문을 열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당장 다음날이 오디션 날이었다. 그런데 친척집에 이정현 누나의 CD가 있었다. 그 중 ‘평화’란 곡에 꽂혔다. 그 곡을 들으면서 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디션에서 나도 모르게 정현 누나를 따라했다. 그 모습을 보고 뽑으신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정윤호는 2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열린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극본 이문휘 오보현/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 참석했다.
정윤호는 이 자리에서 “난 이 작품을 끝까지 보지 못한다. 중간에 현역 입대 하는 게 아쉽다. 감독님이 따로 영상을 보내주기로 하셨다. 그때 결과도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덤덤하게 소감을 전했다.
‘당신을 주문합니다’ 정윤호 오디션 합격 에피소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신을 주문합니다’ 정윤호, 오디션 합격 에피소드 뭉클하네” “‘당신을 주문합니다’ 정윤호, 오디션 합격 에피소드 이정현 누나 그때가 언제야?” “‘당신을 주문합니다’ 정윤호, 불량배가 어머니 병원비라 말했는데 어찌 다 가져가 너무하다 뭉클해져” “‘당신을 주문합니다’ 정윤호, 현역 입대 멋지세요 정윤호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