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코치로 나선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리즈 때 인기 김연아급

[헤럴드경제]최윤희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아홉 번째 종목인 수영 도전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의 수영 코치를 위해 등장한 사람은 바로 최윤희였다. 최윤희는 1980년대 수영 국가대표로 이름을 널리 알리며 당시 지금의 김연아급의 인기를 누렸다.

이에 션은 “TV 속에 들어온 기분이다. 아시안게임에서 보던 선수가 내 옆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최윤희는 당시 최고의 로커 중 한 명이었던 유현상과 결혼을 발표해 더욱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에 차태현은 “나도 그때 욕 좀 했다. 지금 생각해도 화 난다”라는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희는 “우리가 13살 차이가 난다. 어디 방송에서 봤는데 지금으로 따지면 김연아와 장미여관 육중완의 결혼이라고 하더라”라며 농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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