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모티브 스릴러 온다…마동석·조한선 주연 ‘함정’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마동석, 조한선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함정’이 9월 개봉한다. 

‘함정’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식당이 위치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부부가 그곳에서 친절한 식당 주인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실제로 온라인 상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일들이 잦은 만큼, 실생활과 밀접한 소재에서 파생된 스릴러라는 점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정’은 ‘호로비츠를 위하여’로 제 44회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동석은 외딴 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미스터리한 남자 ‘성철’ 역으로 분했고, 조한선은 아내와 함께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준식’ 역으로 스크린에 오랜만에 복귀한다. 9월 개봉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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