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혁오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혁오는 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방송 직후 혁오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앨범 수록곡을 안착시키며 십센치,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을 잇는 스타 인디 밴드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혁오가 지난 11일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정형돈과 짝을 이룬 뒤 음원 차트 순위 상승세에 탄력이 더해져 정상을 휩쓸었다.
빌보드가 발표한 25일자 월드 앨범 차트에 따르면 혁오의 미니앨범 ‘22’가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앨범은 지난 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7위로 진입한 바 있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표된 모든 음반의 판매고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차트이다.

혁오는 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방송 직후 혁오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앨범 수록곡을 안착시키며 십센치,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을 잇는 스타 인디 밴드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혁오가 지난 11일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정형돈과 짝을 이룬 뒤 음원 차트 순위 상승세에 탄력이 더해져 정상을 휩쓸었다.
그간 빅뱅 등 아이돌 그룹들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일이 종종 있었지만, 인디 밴드가 차트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이 앨범의 타이틀곡 ‘와리가리’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