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마블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가 개봉과 동시에 북미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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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은 평범한 가장이었던 ‘스콧’(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 분)로부터 세상을 구해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영화다. 앤트맨은 몸집을 개미 만한 사이즈까지 줄일 수 있고, 곤충을 조종하는 등의 차별화된 능력으로 기존 히어로들과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북미에서 개봉, 누적 흥행 수익 5804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마블 스튜디오는 올 상반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성공에 이어 이번에도 순조로운 출발로 글로벌 흥행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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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은 평범한 가장이었던 ‘스콧’(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 분)로부터 세상을 구해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영화다. 앤트맨은 몸집을 개미 만한 사이즈까지 줄일 수 있고, 곤충을 조종하는 등의 차별화된 능력으로 기존 히어로들과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북미 시사회에서 ‘앤트맨’은 ‘유머와 볼거리가 지금까지의 마블 히어로 작품을 능가한다’(매셔블), ‘이 영화는 엉뚱한 생각과 가벼운 정신은 물론 유머를 허용한다’(버라이어티) 등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앤트맨’이 국내 극장가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을 지 관심이 쏠린다. 9월 3일 개봉 예정.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