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최동훈 감독 ‘전작’ 도둑들’ 오프닝 스코어 뛰어 ‘흥행은 시작됐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을 기록한 영화 ‘암살’(제작 ㈜케이퍼필름, 제공/배급 ㈜쇼박스)이 개봉 첫 날 47만 관객을 동원,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의 서막을 알렸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전국 1264개의 상영관을 통해 47만 760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9만 1976명이다.

‘암살’의 오프닝 스코어는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의 43만 6596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흥행 불패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전부터 6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한 ‘암살’은 2015년 한국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또한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세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여름 극장가 천만 영화 중 ‘괴물’(2006.07.27(목) / 오프닝 스코어 395,951명), ‘해운대’(2009.07.22(수) / 오프닝 스코어 170,700명), ‘도둑들’(2012.07.25(수) / 오프닝 스코어 436,596명)보다 높은 기록으로 앞으로 ‘암살’이 보여줄 흥행 파워가 기대된다.

‘암살’은 개봉 후,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배우들의 열연, 박진감 넘치는 전개, 몰입도 높은 생생한 액션과 가슴 뜨거운 메시지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재미와 감동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화!”, “유머와 액션과 메시지까지 두루 갖췄다”, “역사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 “오랜만에 볼만한 한국 영화가 생겼다. 지루할 틈이 없었다!”, “서사와 액션의 배합이 좋았다. 광복 70주년이라 더 와 닿는다”, “볼 때는 신났고, 보고 나서는 묵직해졌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다” 등 영화가 전하는 묵직한 감동과 짜릿한 쾌감에 대해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암살’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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