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정’ 이연희가 김민서에게 벌을 내리며 충고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조여정(김민서 분)을 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여정은 상궁의 뺨을 때렸고, 이 장면을 목격한 정명공주는 “지금 무슨 짓을 한 거냐”며 호통을 쳤다. 하지만 조여정은 “이것이 전하의 생각이다. 왕실 여인의 신분에만 충실해라. 임금이 하는일에 간섭하느냐”고 답했다.

이에 정명은 “그래. 내가 오늘 왕실의 윗전으로 너에게 가르침을 주겠다. 나는 이 나라의 공주다. 내 너에게 궐의 법도를 알려주겠다”라며 조여정을 끌고갔다.

감찰부 궁녀들이 조여정을 꿇어 앉혔고 정명공주는 조여정에게 “명심하거라. 이는 너에게 베푸는 은정이자 기회이니 오늘의 일을 기회로 삼아 깨우침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 말하며 감찰부에게 회초리로 때리게 했다.

조여정은 맞으면서도 ‘백배로 천배로 갚아줄 것이다. 공주 네 이년’이라 생각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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