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가 드라마 제작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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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첫 방송을 앞둔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100점, 엄마로는 0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예정이다.
29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미세스 캅’ 제작발표회에서 유PD는 “대한민국 워킹맘의 고민을 보여주기 위해 경찰 엄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유PD는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 경찰로 산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슈퍼우먼처럼 두 가지를 다 잘할 순 없다. 뭔가를 포기하고 선택해야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런 (엄마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상징적인 엄마와 경찰이라는 세계가 필요했다”고 드라마 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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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첫 방송을 앞둔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100점, 엄마로는 0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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