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엔터] 역대 ‘무도가요제’ 최고 인기곡은 ‘냉면’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지난 1년간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청취한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은 ‘명카드라이브(박명수ㆍ제시카ㆍ이트라이브)’의 ‘냉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원 사이트 지니(http://www.genie.co.kr)는 “‘2007 강변북로 가요제’부터 ‘2013 자유로 가요제’까지 발매된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들의 최근 1년간(2014년 7월~2015년 7월) 스트리밍 수를 분석한 결과 ‘냉면’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냉면’은 지난 2009년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소개된 댄스곡으로 음원 공개 당시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2위와 3위는 지난 2011년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이적이 짝을 이룬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와 ‘GG(박명수ㆍ지드래곤)’ 팀이 발표했던 ‘바람났어’가 각각 차지했다. 4위는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형용돈죵(정형돈ㆍ지드래곤)’이 선보인 ‘해볼라고’, 5위는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이적이 함께 부른 ‘압구정 날라리’ 순이었다.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스트리밍 순위 상위 10위권에 가장 많은 음원을 올린 멤버는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10위권 내에 ‘말하는 대로’(2위), ‘압구정 날라리’(5위),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8위), ‘렛츠 댄스(Let’s Dance)’(9위) 등 총 4곡을 올렸다. 2위는 ‘냉면’(1위)과 ‘바람났어’(3위) 2곡을 올린 박명수의 차지였다.

한편, 1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열린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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