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엔터] 소녀시대의 승부수, 하루 두 번에 걸친 컴백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를 18일 정오와 19일 자정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18일 정오에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를 포함한 수록곡 6곡을, 19일 자정에 또 다른 타이틀곡 ‘유 싱크(You Think)’를 포함한 수록곡 6곡 등 총 12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며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 앨범인 만큼 전곡 음원도 두 파트로 나눠 시간차를 두고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라이언 하트’와 ‘유 싱크’는 지난 7월 소녀시대가 싱글 ‘파티(PARTY)’로 활동할 당시 컴백을 알리는 TV 광고를 통해 일부가 공개된 바 있다. 미국 빌보드는 최근 “소녀시대의 새 앨범이 전 세계 공개되면 아이튠즈 차트에도 큰 영향 끼칠 것”이라고 언급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라이언 하트’는 중독성 강한 복고풍 멜로디, ‘유 싱크’는 강렬한 팝 댄스곡”이라며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곡인만큼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1일 KBS 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에서 차례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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