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기자]MC 신동엽이 중국진출에 대비하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니하오시렵니까?”라고 중국어 인사와 본인의 유행어를 결합시키며 재치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는 한 스포츠부 기자가 중국 구단이 돈을 들여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과 감독까지 스카우트를 하는 취재담을 들려줬다.
토크가 끝난 뒤 레이디제인이 “중국에서 신동엽에게 MC 제의가 들어오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신동엽은 별 관심 없는 표정으로 “에이, 저는 뭐” 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이에 레이디제인이 “안녕하시렵니까만 하면 100억을 준다면”이라고 신동엽을 유혹했다.

이를 듣던 김태현이 “정말 말도 안 되는 가정인데도 순간 몰입해서 진지하게 했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신동엽은 “사람은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말하며 준비된 한류MC로서의 면모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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