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10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영화 ‘베테랑’이 올해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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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오락액션영화.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류승완 감독 특유의 유머, 소시민 영웅의 승리가 주는 카타르시스 등이 영화의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개봉 3일 째 100만, 4일 째 200만, 6일 째 300만, 10일 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이어왔다. 최근 9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1000만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최근 관객 수와 예매율 등 흥행 추이로 미루어 29일 중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감독 류승완ㆍ제작 ㈜외유내강)은 27일 839개 스크린(4271회 상영)에서 13만8618명(누적 관객 수 973만294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베테랑’은 지난 5일 개봉한 이후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차며, ‘분노의 질주: 더 세븐’(22일)를 넘어 2015년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시점에서도 34.5%(28일 오전 7시5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예매율로 경쟁작들을 압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 경쟁작 ‘뷰티 인사이드’(15.9%)와 ‘암살’(12.0%)은 물론, 새롭게 개봉한 ‘치외법권’(4.8%), ‘아메리칸 울트라’(3.8%) 등도 적수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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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오락액션영화.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류승완 감독 특유의 유머, 소시민 영웅의 승리가 주는 카타르시스 등이 영화의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개봉 3일 째 100만, 4일 째 200만, 6일 째 300만, 10일 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이어왔다. 최근 9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1000만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최근 관객 수와 예매율 등 흥행 추이로 미루어 29일 중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