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K-Food 자문단 15일공식 출범

aT 센터
이주표 aT LA지사장(오른쪽 라인 가운데)와 K 푸드 자문단이 15일 발대식 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T 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LA aT, 지사장 이주표)가 한국 농식품 수출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미 현지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구성한 ‘aT K-Food 자문단’이 15일 발대식 갖고 공식 출범했다.

‘aT K-Food 자문단’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미국 식품 안전성 관리와 비관세 장벽을 뚫고 한국식품 수출.입 업체가 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수출입 관련 법률 및 물류, 통관, 관세와 FDA 식품 규정에 대해 자문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오는 2015년 연말까지 운영한 후 성과에 따라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aT LA지사는 이번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제품 성분검사 및 미국 식품 규정에 맞는 제품 라벨링 검토 등 다양한 안전성 검사를 원하는 기업에게 건당 1000달러를 지원하며 제품의 성분검사 및 컨설팅이 필요한 업체도 지원한다. 또 식품 시장 진입을 위한 정보조사, 통역 및 여행도 도울 계획이다.

수출입관련 문의사항이 있거나 제품 성분검사 등 현지시장 진출에 필요한 안전성 검사가 필요한 업체는 이메일 [email protected] /* */ 혹은 전화 (562)809-8810 을 통해 자문의뢰를 신청할 수 있고 LA지사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tcenterla)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T LA지사 이주표 지사장은 “올바른 수입통관 절차 안내와 현지에 적합한 성분검사 등을 지원해 한국식품이 미국 식품시장에서 언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aT K-Food 자문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미국 식품현대화법(FSMA) 제정 등 강화되는 미국 식품 안전성 관리에 적극 대응하도록 전문가 풀을 확대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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