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 경북도는 19일 경산시 남산면 우검리에서 청도~경산간도로 4차로 개통식을 열었다.
청도~경산간 도로 확장사업은 국비 806억원, 도비 534억원 등 총 1,3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 16.825km 2차로도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이 자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성규 경북도 건설소방위원장, 최영조 경산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경산간 도로 확장사업은 국비 806억원, 도비 534억원 등 총 1,3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 16.825km 2차로도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청도~경산간도로 4차로 개통으로 청도군 금천면에서 경산시 자인면 까지 주행시간이 10분 단축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대구지역과의 도농교류 활성화,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청도, 경산 동‧남부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4차로 개통을 통해 경산산업단지, 경산 경제자유구역 등의 물류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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