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라이온스 클럽에서는 한인타운 놀만디와 4가에 위치한 만나교회 주차장에서 오는 26일 안과와 청각 무료 검진행사 ‘아이 모빌 스크리닝’을 갖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이 무료검진에는 에드워드 리 안과 전문의를 비롯한 한인 의사들이 자원봉사로 나선다. 저소득층 무보험자를 포함, 안과검진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검진을 통해 백내장과 녹내장 등 안과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환자들은 추후 무료 수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0명이 백내장 무료수술 혜택을 받았다. 올해 검진 행사는 바자회와 함께 열린다. 바자회에서는 다운타운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 신발과 액세서리 등이 판매되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아이 모빌 스크리닝’을 위한 장비와 약품 구입비로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