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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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사도’(감독 이준익)는 22일 전국 1153개의 상영관을 통해 14만 438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10만 54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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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
‘사도’의 200만 돌파 속도는 올해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 ‘국제시장’과 2012년 추석 시즌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흥행 질주를 시작한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7만 520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베테랑’은 2만 261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