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가 자신을 첫사랑이라 착각하고 배려하는 박서준의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
하리는 또 성준에게 “너랑 약속한 것도 까먹고 혼자 술 마시고 있었는지 왜 묻지 않느냐”고 물었고, 성준은 “뭐 안 좋은 일 있었던 것 아니냐. 좋은 일도 아닐텐데 굳이 다시 꺼내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런 성준의 배려에 하리는 조금씩 호감을 느껴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연출 정대윤, 극본 조성희) 3회에서는 성준(박서준 분)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하리(고준희 분)의 모습이 방송을 탔다.
하리는 혼자 술을 마시다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는 남자와 싸움에 휘말렸다. 이에 술집으로 달려 온 성준은 싸움을 말리다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성준은 하리가 싸움 도중 입은 상처만 신경 쓰며 “파상풍 주사 맞았다고 방심하지 말고 약 잘 챙겨먹어라. 검사할거다”라며 위해줬다.
하리는 또 성준에게 “너랑 약속한 것도 까먹고 혼자 술 마시고 있었는지 왜 묻지 않느냐”고 물었고, 성준은 “뭐 안 좋은 일 있었던 것 아니냐. 좋은 일도 아닐텐데 굳이 다시 꺼내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런 성준의 배려에 하리는 조금씩 호감을 느껴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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