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서울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기자단 ‘다(多)가치’를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관계자 등 20명을 선발했다. 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10개국 출신 거주민이 참여한다.
다가치 기자단은 다문화가족의 이야기를 다문화가족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다문화정책 블로그나 공공매체에 게재한다. 서울시는 다가치 기자단의 원활한 취재활동을 위해 글쓰기, 사진촬영 등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육기간에 작성한 기사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되고 교육을 마친 뒤에도 자유롭게 기고할 수 있다.
출범식은 이날 오전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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