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개봉 직후 무서운 상승세…설경구-여진구 ‘구구케미’ 효과

‘서부전선’이 개봉 직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은 499개의 상영관에서 4만 7433명의 관객을 모아 한국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서부전선’은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한편 ‘서부전선’은 866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각본을 맡은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이 높다. 설경구, 여진구의 환상적인 ‘구구케미’와 천성일 감독표 유쾌한 유머,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추석 맞춤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변진희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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