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추석 연휴 동안만 200만 동원 ‘식지 않는 열풍’

‘사도’가 추석 연휴 동안 20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동원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사도’는 29일 914개의 상영관에서 52만 789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479만 1795명이다.

‘사도’는 추석 연휴 동안 200만명이 넘는 스코어를 달성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줬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현재, 실시간 에매율 27.8%(영화진흥위원회)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다룬 영화다.

한편 ‘탐정:더 비기닝’이 32만 1476명으로 2위, ‘메이즈러너:스코치트라이얼’이 19만 3033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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