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더 비기닝’이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킴과 동시에 15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10월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탐정:더 비기닝’은 30일 595개의 상영관에서 13만 3381명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43만 9916명이다.
이 작품은 유쾌한 코미디와 긴장감 넘치는 추리 요소의 조합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의 대격돌 속에서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중이다.
권상우-성동일의 콤비물인 ‘탐정: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17만 5622명을 모은 ‘사도’, 3위는 10만 5284명을 기록한 ‘인턴’이 이름을 올렸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