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부전선’이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10월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사도’는 1일 350개의 상영관에서 1만 281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3만 5842명이다.
‘서부전선’은 ‘사도’, ‘탐정:더 비기닝’, ‘베테랑’에 이어 한국 영화 4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에 출연한 설경구는 극 중 북한군 쫄병 ‘영광’으로 분한 배우 여진구와의 호흡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찰떡 호흡을 선보여 놀라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부전선’은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 병사와 탱크를 책으로만 배운 북한 병사가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한편 ‘사도’는 11만 307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탐정:더 비기닝’은 9만 2725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