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3.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중 최하위의 시청률을 보인 수치.

‘발칙하게 고고’는 첫회부터 10%를 훌쩍 넘기고 있는 SBS ‘육룡이 나르샤’에 비해 두배나 차이나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월화드라마 방송 3사 대전에서 최약체인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가져왔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2.4%로 1위를 유지했고 MBC ‘화려한 유혹’은 9.7%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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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발칙하게 고고’ 홈페이지)
이슈팀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