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밴드 박근쌀롱이 오는 23일 정규 2집 ‘현재의 발견’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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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집으로’를 비롯해 ‘방콕’ ‘강 흐른다’ ‘타임(Time)’ ‘행복’ ‘집착’ ‘에스프레소맨’ 등 11곡이 실려 있다.
박근쌀롱은 박근혁(드럼), 찰리정(기타), 최은창(베이스), 배선용(트럼펫)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11년 첫 정규앨범 ‘습관의 발견, 리피트, 포즈, 플레이’로 데뷔했다. 박근쌀롱은 이 앨범으로 이듬해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 오버’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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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집으로’를 비롯해 ‘방콕’ ‘강 흐른다’ ‘타임(Time)’ ‘행복’ ‘집착’ ‘에스프레소맨’ 등 11곡이 실려 있다.
박근쌀롱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8일 타이틀곡 ‘집으로’를 싱글로 선공개한다. ‘집으로’는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악기 솔로 연주를 담지 않은 곡으로 보컬리스트 준 리(Joon lee)가 참여했다.
박근혁은 “집이란 공간은 맘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이면서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고생한 모든 이들에게 이 곡이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박근쌀롱은 오는 30일 서울 서교동 폼텍웍스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예매 3만원, 현매 3만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칠리뮤직코리아 홈페이지(http://www.chilimus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2) 2644-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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