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2015년도 ‘월간 윤종신’ 10월호 ‘기억의 주인’ 음원이 오는 20일 공개된다.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더 깊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004년 개봉한 바 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이번 10월호의 모티브가 된 영화는 다음 달 재개봉하는 미셸 공드리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라며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발라드로, 2012년 ‘메리 크리스마스 온리 유(Merry Christmas Only You)’로 ‘월간 윤종신’에 참여했던 유희열이 편곡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더 깊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004년 개봉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윤종신은 사랑의 기억은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긴다는 이야기를 가사로 표현했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짚어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월간 윤종신’은 윤종신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음악 프로젝트로 미술, 영화, 사진, 문학, 게임 등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