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플러드달링스, 앨범 ‘보랍 앤 테소로’ 리믹스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플래시플러드달링스(Flash Flood Darlings)가 앨범 ‘보랍 앤 테소로(Vorab and Tesoro)’를 재발매한다.

플래시플러드달링스는 싱어송라이터 제이송의 1인 전자음악 밴드이다. 제이송은 9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나 그곳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2013년에 귀국해 올해 2월 첫 앨범 ‘보랍 앤 테소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앨범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은 소년이 성적 소수자로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담은 가사로 담아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이송은 네이버뮤직의 ‘온스테이지’에서 자신이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재발매되는 앨범은 원작을 리믹스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수혁, 캐비닛, 키라라, 박티, 새벽 등 한국 일렉트로닉 신에서 활동 중인 많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저마다의 스타일로 원곡을 재해석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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