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EBS, 아리랑TV, 사이언스TV 등 9개의 공익채널과 1개의 장애인복지채널을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 선정된 공익채널을 밝혔다.
먼저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소상공인방송·한국직업방송·육아방송, 과학·문화진흥 분야에서는 예술티브이(TV) 아르떼·아리랑TV·사이언스TV가 공익채널로 인정됐다.
교육지원 분야에서는 EBS플러스1, EBS플러스2, EBS잉글리시등 3개가 선정됐다.
단 육아방송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에 대한 세부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또한 장애인복지채널에선 복지TV를 선정하며 내년도 화면해설방송 편성비율 계획과 자막방송·수화방송 및 화면 해설방송에 대한 시청자 만족도 조사 등에 관한 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일반 위성방송사업자는 분야별로 한 개 이상의 공익채널과 장애인 복지채널을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한다. 공익채널 유효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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