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산 여사 LACC 선정 자랑스런 동문 44인에 꼽혀

안수산

LA 커뮤니티 칼리지 LACC가 지난 6월 별세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를 ‘자랑스러운 동문 44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LACC는 고 안수산 여사가 재학시절 아시안 여학생 중 최초로 스포츠 야구단에 참여한 것은 물론 미 해군 역사상 최초의 여성장교로 복무한 공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안 여사 이외에는 건축가 프랭크 게리, 영화배우 모던 프리먼,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인 로렌스 클레인 등이 포함됐다.

한편 LACC는 오는 18일 낮 12시 학생회 건물 3층에서 안 여사를 비롯한 44인을 기념하는 배너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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