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스릴러 ‘그놈이다’, 100만 관객 돌파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그놈이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그놈이다’(감독 윤준형, 제작 상상필름)는 이날 오전 6시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토리에 천도재와 넋건지기굿, 귀신 보는 소녀 등 샤머니즘적 요소가 결합돼 이색적인 스릴러로 평가 받았다. 배우 주원과 유해진, 이유영이 각각 동생을 잃은 남자, 어딘가 의심스러운 약국 주인,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로 분해 호연을 펼쳤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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