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감독 및 배우들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는다.
17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 감독,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다음 달 9일 내한을 확정했다. 기자 간담회는 물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내한을 앞둔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영화 ‘스타 트렉: 더 비기닝’과 인기 드라마 ‘로스트’는 물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제작을 맡으며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했다.
(좌측부터) 존 보예가, 데이지 리들리, J.J. 에이브람스 감독 |
감독 뿐 아니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새 주역들도 함께 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리즈 주연을 꿰차며 단숨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 ‘핀’ 역의 존 보예가를 비롯, 전쟁의 서막을 여는 다크포스 ‘카일로 렌’ 역의 아담 드라이버까지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특히 데이지 리들리와 존 보예가는 미국 연예지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선정 2015년 차세대 배우에 선정된 기대주이기도 하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마니아 층을 양산한 시리즈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1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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