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 첫 정규앨범 ‘어드벤처’ 일본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효(OOHYO)가 첫 정규앨범 ‘어드벤처(Adventure)’를 18일 일본의 메이저 음악 회사 중 하나인 유니버셜뮤직 재팬을 통해 일본에 발매한다.

지난 10월 7일 발표된 이 앨범은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K인디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효가 지난해 내놓은 미니앨범 ‘소녀감성’이 그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 인디 뮤지션의 앨범이 일본 메이저 음악회사를 통해 발매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유니버셜 뮤직 재팬 측은 “우효의 곡과 사운드가 좋고, 노래에서 배어나오는 우효 특유의 세계관과 센스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며 “우효가 표현하는 이미지가 이 앨범을 듣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 그리고 감각이 돼 좀 더 세계에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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